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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어깨통증 오십견 치료… 정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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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14회 작성일 22-02-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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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어깨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70만 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만큼 유병률도 높다. 일반적으로 오십견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어깨치료 중점 의료기관 두팔로정형외과(마곡) 견관절외과 하승주 원장팀에서 진행한 전문학회 발표 및 SCI 저널 논문리뷰에 따르면 실제 오십견의 자연치유 확률은 20% 내외로 10명 중 1~2명 정도에 불과할 만큼 낮다. 따라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합병증으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빠른 완치를 위한 첫 걸음은 정확한 원인규명이다. 오십견은 1, 2차성으로 구분되는데 2차성은 회전근개, 석회성건염, 골절 같은 내인성과 당뇨, 갑상선 등 전신적 대상성 질환같은 외인성 질환처럼 명확한 원인이 있는 경우다. 반면 1차성의 경우는 특별한 원인질환은 없으나 어깨내부의 연부조직의 구축과 염증에 의한 것이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은 전혀 다르다.

2차성 오십견은 동반질환의 치료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1차성 오십견은 관절낭에 생긴 염증과 유착, 기능제한 정도에 따라 비수술과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에서는 24Mhz의 고해상도 초음파와 3분 이내 병변부위를 3D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저선량 포터블 CT, 이학적검사를 종합해 Stage 1~3로 구분해 선별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Stage 1은 염증이 발생했으나 유착이 없고 기능제한이 간헐적인 경우로 비스테로이드성 약물과 초점, 방사형 체외충격파 그리고 어깨운동재활 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이 가능한다. Stage 2는 염증으로 관절낭에 유착이 발생되면서 기능제한이 시작된다. 하승주 원장은 이 단계에서 두 가지 시술을 적용하고 있다.

첫 번째는 유착을 제거하기 위한 표적유척박리술과 유착으로 강직된 어깨근육을 의사가 직접 풀어주는 브리즈망(관절수동술)시술이다. 표적유착박리술은 암치료에서 활용하는 표적치료개념을 차용한 것으로 염증의 국소부위에 표적점을 형성하여 실시간으로 추적관찰하며 염증제거와 유착된 조직을 치유한다. 유착박리술을 마치고 나면 브리즈망 시술을 통해 소실된 관절의 가동범위를 회복시켜준다.

Stage 3는 비수술적 치료 적용이 어렵다. 유착이 심하고 관절낭에 직접적인 손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다만 수술이라고 해서 피부를 절개하거나 회복 시 통증, 입원, 기브스 등이 필수는 아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어깨전용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360도 관절낭 유리술을 통해 당일 수술/퇴원의 원스톱으로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도움말: 마곡 두팔로정형외과 견관절외과 하승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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