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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만성손목통증 유발 드퀘르벵건초염에는 부담적은 내시경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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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39회 작성일 22-03-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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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염이란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발생한 염증으로 통증과 부기를 일으킨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목이며 드퀘르벵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치료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약물, 체외충격파를 비롯한 기구물리치료, 스테로이드, 프롤로주사 등이 많이 시행된다 .

하지만 수부외과학회 및 SCI저널과 국내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약 2~30%는 수술요법을 받는다.

보존치료만으로 완치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손목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 부위인 만큼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직업상 손을 자주 사용하는 엔지니어, 생산직 종사자 및 헤어디자이너 등이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많으면 증상 호전은 커녕 더 악화돼 만성화 가능성이 높다.

수술 방식은 수직이나 수평으로 피부를 절개하는 개방형(절개) 수술이 많이 시행돼 왔다. 치료 예후는 안정적이지만 절개 피부 및 주변 조직의 회복을 위해서는 1~2일간 입원해야 한다. 또한 이후에는 깁스나 부목이 필요하고 흉터도 남는다.

이러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두팔로정형외과 수부외과팀에 따르면 1mm 직경의 초소형 손목전용 내시경으로 손 부분(국소)마취 하에 평균 13분 이내면 끝낼 수 있다. 당일 수술, 퇴원도 가능하다.

수부외과팀 하승주 원장은 "내시경 수술은 터널 역할을 하는 포털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아 일상복귀가 빠르다"고 설명한다. 지난 4년 간 하승주 원장팀에서 밝힌 내시경 손목건초염 수술 환자의 장기추시에 따르면 입원 기간은 평균 0.7일로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술 후 사고, 부상등 외상요인을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0.28%로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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