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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손가락관절통증 ‘방아쇠수지증후군’, 내시경으로 원스톱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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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23-04-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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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관절이 붓고 움직일 때 통증과 불편함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23만 명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 만큼 유병률 역시 높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에 염증으로 생기는 건초염이다. 염증의 진행정도에 유착 유/무에 따라 증상의 차이와 치료방법이 구분된다. 초기 증상은 간헐적인 손가락 관절통증 정도다. 

그러나 염증이 심화되고 유착이 발생되면 매일 아침 손가락이 붓거나 걸리는 듯한 불편함, 통증이 동반되며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손가락이 방아쇠를 당기는 형태로 굳어지거나 힘줄과 인대의 직접적 손상으로 기능불가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 중점 수부외과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초기라면 초점형 체외충격파, 고강도 관절 초점레이저, 자기장을 이용한 수부전용 물리치료 장비를 통한 보존치료를 진행한다”라며, “반면 아침마다 붓고 손가락 관절통증이 지속되는 중등도 이상의 경우 수술을 통해 빠른 염증제거와 유리술 시행을 통해 힘줄과 주변조직의 직접적 손상을 예방해 기능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술이라고 하면 당연히 피부를 절개하고 입원과 흉터 그리고 기브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두팔로정형외과에서는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 치료뿐만 아니라 흉터나 기브스에 대한 부담없이 시술만큼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에서는 손 부분(국소) 마취 후 아기의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의 수부내시경 유리술을 적용한다. 따라서 피부를 절개없이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병변에 직접 도달이 가능한 ‘터널’ 역할을 하는 작은 구멍인 ‘포털’에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염증제거와 유리술 시행이 가능하다. 

하승주 원장팀에서 밝힌 지난 5년 간 내시경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11분, 입원기간은 0.7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술 후 사고, 부상, 관리소흘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으며 별도의 기브스, 부목없이 일상복귀가 가능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20만명 이상의 유병률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다만 손가락은 매일 쉬지 않고 쓰이는 만큼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증상 발현 시 반드시 수부정형외과 의사,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적인 진단, 치료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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