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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만성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내시경과 절개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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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0회 작성일 21-07-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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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비후된 횡수근인대가 손목터널을 압박하면서 내부에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세계적인 수부외과 수술 권위자 하승주 원장(두팔로정형외과)팀 연구에 따르면 성별, 자세, 전달력 등 여러 위험요인을 적용한 직군분류와 국내 환자 통계를 종합한 결과 사무직의 직업병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주 환자군은 40대 이상의 전업주부, 엔지니어, 생산직 종사자, 헤어디자이너, 목수 등이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이나 인대가 아닌 신경이 손상된 것이다. 따라서 초기에는 압박을 가하는 비후된 인대를 이완해주는 보존치료 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중등도로 넘어서면 손상된 신경 회복 결과를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빠른 수술로 신경을 치료해야 한다. 


수술은 내시경과 절개방식으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두 방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국제수부관절경 수련교육병원 및 인스트럭터로 선정된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에게 물었다. 하 원장은 회복부담을 가장 큰 차이로 꼽았다. 


절개수술은 미니오픈이라도 결국 2~3cm 내외 피부절개가 이뤄진다. 절개는 눈에 보이는 부위보다 근육층부터 깊게 병변까지 들어간다. 따라서 통증이 심하며 절개로 손상된 모든 조직이 감염 없이 안전하게 회복될 때까지 손목을 고정해야 하다 보니 회복부담이 크다"며 


"반면 내시경은 부분마취 후 아이의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의 초소형 수부전용 내시경으로 이뤄지며 피부에 작은 포털을 경유해 병변에 접근한다. 따라서 통증 부담이 경미할 뿐만 아니라 직접 접근방식을 택하기 떄문에 평균 15분 내외 수술을 마치고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될 만큼 회복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승주 원장팀에서 밝힌 내시경 수술환자에 대한 장기추시연구 결과에서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0.6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상요인은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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