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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하승주 원장, 견주·수부관절 중점 두팔로정형외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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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5회 작성일 21-0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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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복잡한 견주/수부질환 치료를 위해 AAOS, ISAKOS, AAC 등 전문학회에 꾸준한 연구성과를 보고하며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하승주 원장이 18일 발산역에 전문적인 견주/수부관절 치료를 위한 두팔로정형외과를 개원하고 진료를 개시했다.

하승주 원장은 1~2mm 크기의 초소형 내시경치료의 권위자다. 그가 이 수술법을 도입하기 전까지 손과 손목 그리고 팔꿈치 수술 대부분은 면적이 작고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조 탓에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로 진행되어왔다. 때문에 환자는 통증이나 절개부위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입원) 그리고 흉터 등으로 치료부담이 컸다.

그러나 하 원장의 내시경 수술을 도입으로 대부분의 견주/수부 치료는 모두 당일 퇴원 원스톱 치료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만성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및 테니스엘보, 드퀘르벵 증후군,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회전근개 부분파열 등이 있다.

하 원장은 “견주, 수부관절 대부분의 질환은 정형외과 전체에서도 가장 유병률이 높다. 그러나 무릎이나 척추에 비해 전문적인 치료는 몇몇 대학병원 외에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수부의 경우 접합에 비해 관절수술을 위한 곳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우리 두팔로정형외과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곳이다.”고 말했다.

두팔로정형외과의 모토는 ‘합리’다. 치료의 주체인 환자가 시간이나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면 조기 진단/치료는 요원하다고 생각해서다. 그래서 하승주 원장은 원내 모든 장비와 시스템을 세계적인 견주, 수부외과 클리닉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도록 투자했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 그러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에서는 드문 관절전용 포터블 CT와 캐논 고해상도 초음파를 도입했다. 특히 진단의 핵심인 ‘프로브’는 MRI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견주, 수부전용이다. MRI 검사로 인한 시간과 경제적 비용 부담이 없으면서도 더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경도 및 중등도 환자들을 위한 집중 물리치료와 당일수술 센터는 더욱 놀랍다. 

집중물리치료는 말 그대로 치료사와 1:1로 이뤄져 집중도 있게 진행된다. 도입된 기구 리스트 역시 한 병원에 이것들이 다 있을까? 의심될 만큼 놀랍다. 레이저 치료기로 견주/수부 치료를 위한 프로시저가 탑재된 HIRO(히로) 3.0을 비롯해 심부자극 전자기장 치료기인 테슬라 3000, 근골격 혈류개선을 위한 포커스형 체외충격파 마지막으로 손상된 견주, 수부관절 조직 내부를 고온과 저온 치료하는 이온쿨러와 견주/수부 집중 도수 재활치료사가 상주하고 있다.

모든 수술은 클린룸 정비가 모두 갖춰진 무균 수술실에서 1~2mm 크기의 초소형 내시경과 GE사 마취기로 진행된다. 모든 장비는 세계 최고의 의공학기구사 아스렉스(Arthrex)의 2021년형 4K 장비다. 이전 내시경과 달리 고배율로 확대에도 잔상없이 선명하게 표현되어 주변 조직과 동반질환 유/무를 살피며 추가수술 없이 안전하고 정밀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환자나 동료의사 모두가 두팔로 정형외과를 주목하는 진짜이유는 따로있다. 큰 관심 혹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분야를 15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오롯히 사명과 신념 하나로 묵묵히 걸어오며 쌓아온 그의 노력과 경험이 모두 집대성된 곳으로 향후 우리나라 견주/수부관절 치료의 기준이 될 곳이기 때문이다.

 

홍성태 기자 prhong@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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