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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4K 내시경 손목터널증후군 유리술, 치료 패러다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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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1회 작성일 21-02-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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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엔지니어, 디자이너, 간호사 등 매일 반복적으로 손을 이용하는 일을 하다 보면 손목터널 위의 횡수근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이곳을 압박하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터널 내부에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횡수근 인대의 압박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다 .

신경손상 치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유는 힘줄이나 인대와 달리 신경은 손상이 심해지면 뒤늦게 수술을 시행하더라도 완벽히 회복되지 못하고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술에 대해 막연히 아프거나 입원, 기브스 그리고 흉터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국제관절내시경 전문학회 및 저널에 꾸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주/수부관절경 수련교육 병원 및 국제 인스트럭터로 선정되며 세계 수부치료 선도형 의료기관인 두팔로정형외과를 이끌고 있는 하승주 대표원장 덕분이다. 

하 원장은 중등도 이상 신경손상의 손목터널증후군 치료에 4K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해 손목 수술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는다. 어깨와 무릎, 발과 달리 손은 작은 면적에 신경, 인대, 혈관, 힘줄이 정교하게 위치해 있어 수부질환 대부분은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하승주 원장은 세브란스 관절경 전임의와 국제 관절경 전문학회와 저널 활동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관절 전문병원에서의 수부센터장을 지내며 더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내시경 치료를 위한 표면해부학적 문제를 해결하고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등의 수부질환에 내시경 치료를 도입해 기존 치료 방법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일궈냈다. 

그렇다면 손목터널증후군 내시경 치료 도입 전과 후 어떤 점이 개선되었을까? 첫 번째로 통증경감과 빠른회복이다. 이전까지 수술은 정중신경 주행경로를 따라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수술 후 통증과 절개부위의 회복과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및 장기간 기브스와 통원치료가 요구되었다. 

그러나 내시경 유리술은 1mm 정도로 아기의 손톱보다 작은 내시경기구로 진행된다. 따라서 절개 수술에비해 통증과 회복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하승주 원장이 발표한 여러 임상결과를 살펴보면 평균 수술시간은 15분 내외, 입원기간은 0.8일로 당일 수술, 퇴원 원스톱 치료로 진행될 만큼 회복이 빠르다. 

다음으로 4K UHD 고해상, 고배율의 Arthrex 내시경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람의 육안에만 의존하는  개방형 수술과 달리 병변 부위를 선명하고 크게 확대해 정밀, 세심하게 수술할 수 있어 수술 후 주변조직 손상이나 재발과 같은 합병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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