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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손목결절종 제거, 재발•흉터 부담 낮추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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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9회 작성일 21-02-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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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종이란 암으로 진행가능성이 거의 없는 연부조직 양성종양 중 하나다. 만졌을 때 고무공같은 감촉을 주는 이유는 내부가 관절액이 새어나와 겔 형태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결절종은 발, 무릎, 어깨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대체로 손과 손목에 많이 발생한다.


보편적인 결절종 치료방법은 주사로 결절종 내부 액을 빼내는 주사 흡입술과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한 뒤 제거하는 개방형 수술법이 있다. 주사흡입술은 당장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물을 차게 만드는 주머니는 남겨두기 때문에 임시방편이며 필연적으로 재발된다. 특히 재발 양상이 일정하지 않다.


반면 개방형 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결절종의 주머니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절개에 따른 통증과 부위 회복과 감염 예방을 위한 입원과 부위보호를 위한 보조기 등의 치료지연 문제가 뒤따른다. 일상생활에서 손의 역할을 고려하면 불편은 더 크게 다가온다.


이에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초소형 수부내시경을 이용한 손목결절종제거술이다. 어린 아이의 새끼 손톱보다 작은 1mm 크기의 초소형 수부내시경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하지 않고 간단한 부분마취 후 기구가 들어갈 작은 구멍 하나를 만들어 결절종의 주머니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또 몸에서 가장 작은 손 부위의 내시경 수술에도 고배율, 고해상도 화면을 보며 정밀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주머니 제거과정에서 주변 인대, 신경, 혈관 침범에 따른 합병증 문제도 효과적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국제정형외과 및 관절내시경 전문 ISAKOS, AAC, AAOS 회원으로 초소형 수부내시경 수술 권위자로 꼽히는 발산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대표원장은 “내시경제거술 시행 시 환자는 증이나 치료지연 부담 없이 당일 수술•퇴원 및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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