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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초소형내시경 이용한 팔꿈치통증 테니스엘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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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23-10-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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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엘보 치료를 위해 연간 약 70만 명이 병원을 찾는다. 일반적으로 체외충격파, 프롤로, prp 주사를 통해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테니스엘보가 발생하는 외측상과 골두 부위는 혈류공급이 제한적이 허혈구간이다. 따라서 악화는 빠른 반면 치료는 쉽지 않다. 따라서 위 치료들을 적용할 수 있는 중기를 넘어섰다면 수술을 통해 염증 및 유착과 손상된 조직의 유리술이 필요하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힘줄 및 인대의 급성파열과 주변을 지나는 여러 신경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감각 및 기능의 후유증과 함께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수술은 반드시 피부를 절개하고 입원과 통증 그리고 기브스로 인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이같은 방법만으로 수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초소형 내시경을 이용해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경유하는 경피적 방식을 적용해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 치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팔 부분(국소) 마취 후 10분 이내 빠르게 마칠 수 있다. 치료과정은 3mm 크기의 작은 구멍(포털)에 내시경 기구를 삽입한 뒤 염증과 조직 내 유착을 제거한 뒤 손상된 힘줄 및 인대 유리술을 시행한다.

이 경우, 원활할 조직 재생을 위한 해부학적 제한점인 혈류공급 문제를 특수 기구를 이용해 신생 혈관조직을 만들기 때문에 풍부한 혈류 공이 가능하다. 혈액 속에는 풍부한 성장인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완벽한 조직 재건을 기대할 수 있다.

두팔로정형외과에서 밝힌 지난 3년 간 내시경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입원기간은 0.7일로 당일 수술/퇴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고와 부상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예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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