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 파열 50% 미만 회전근개손상 비수술적 힘줄세포 재생술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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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12만 명이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재생의학 치료 중점의료기관 서울 두팔로정형외과(대표원장 하승주) 세포재생팀은 50% 미만의 회전근개파열은 수술이 아닌 재생으로 완치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승주 원장은 “지금까지 파열을 수술로 치료해온 이유는 파열된 힘줄에는 자가재생을 위한 혈류공급이 차단되어 주변 지방조직으로 변성과 괴사될 수 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SCI 저널 논문과 학회 발표에 따르면 50% 미만 파열은 봉합보다 기존 힘줄을 보존해 치료할 경우 재파열 예방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힘줄기능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활용되고 있는 것이 콜라겐 재배치와 섬유모세포 힘줄세포 재생술이다. 힘줄의 90%는 콜라겐으로 이뤄져있다. 파열된 힘줄의 경우 콜라겐 구조가 손상되어 탄성 및 강도 등이 변화해 파열이 빠르게 진행된다.
손상된 콜라겐 구조는 바이오아텔로 콜라겐 주입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수술이 아닌 주사를 이용해 파열부위에 주입해 정상 구조로 회복이 가능하다. 콜라겐 구조가 회복되면 자가재생이 어려운 힘줄재생은 외부작용을 통해 힘줄을 재생시켜준다.
미세신경, 혈관을 관차할 수 있는 고해상 어깨전용 초음파 장비를 통해 힘줄의 정확한 파열부위, 주변조직손상 정도와 염증의 총량, 분포형태를 종합해 Grade 1~3로 세부진단과 치료시행 위치에 표적점을 형성한다.
세포증식제는 재생의 핵심이 되는 섬유원성 세포의 생성, 분비, 촉진을 위한 약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량은 Grade에 맞춰 정확히 설정한다. 주입은 콜라겐과 마찬가지로 주사를 이용해 표적점에 정확히 주사한다.
치료는 외래 처치실에서 10분 이내 마칠 수 있고 당일 일상복귀 가능할 만큼 심리, 경제적 부담이적다. 임상예후도 안정적이다. 지난 5년 간 힘줄세포 재생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고, 부상, 관리소흘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도움말: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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