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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 회전근개파열 수술 4K Speed Bridge 봉합으로 회복부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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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4-01-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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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큰 힘줄로 어깨 기능의 핵심요소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만큼 손상 위험, 시기가 빠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70만 명이 회전근개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다. 그리고 이 중 약 12만 명이 파열 진단을 받는다.

파열된 힘줄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봉합해야 한다. 과거에는 단일, 이중봉합법을 적용했지만 최근에는 브릿지이중 봉합술을 적용한다. 파열된 힘줄과 뼈를 견고히 부착할 수 있어 예후는 안정적이다.

그러나 회복부담이 높다. 학회 보고에 따르면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평균 2~3시간 장시간 소요된다. 따라서 수술 중 환자를 측면으로 눕히는 측방와자세, 팔을 올리는 비치포지션 모두 환자의 어깨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 긴 수술시간으로 수술 후 오십견을 비롯한 합병증 사례는 비교적 흔하다.

또한, 병변에 다차원 방식으로 접근하는 만큼 시야확보가 중요함에도 내시경 화소는 육안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워 치료결과의 편차가 컸다. 이외 평균 2~3일 정도 입원과 3~4개월의 긴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물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두팔로정형외과(대표원장 하승주) 견주관절팀은 “Pre-OP 시뮬레이션과 4K UHD 고해상 어깨전용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Speed Bridge 봉합술 적용 시, 평균 60분 내 봉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Pre-Op 시뮬레이션은 수술 전 수술 설계도를 먼저 그리는 방식이다. 파열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와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유착 정도와 분포형태 그리고 뼈와 힘줄이 부착되어야 할 정확한 위치를 3D로 확인한 뒤 힘줄 봉합과 뼈와 고정될 위치를 미리 설정한 뒤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수술은 기존 내시경과 달리 최근 도입된 4K UHD 고해상 관절경을 이용한다. 사람의 육안보다 더 세심하게 병변부위를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설계도 대로 오차범위 없이 정확하고 견고한 봉합이 가능하다.

지난 3년간 두팔로정형외과에서 밝힌 4K Speed Bridge 봉합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술은 모두 어깨부분(국소) 마취로 진행됐으며, 평균 수술시간 60분, 입원기간은 1.3일로 수술 이튿날 퇴원 가능했다. 사고와 부상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파열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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