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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손목터널증후군 위기에 처한 정중신경, 내시경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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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1회 작성일 21-03-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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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을 사무직의 직업병 혹은 조금 무리해서 생긴 근육통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사무직이 겪는 근육통이 왜 저림증상까지 유발할까? 근육통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제학회와 전문저널에 뛰어난 연구성과로 수부관절경 수련 및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된 세계적인 수부치료 선도형 의료기관 마곡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과사용으로 인해 수근관 터널 위에 있는 횡수근인대의 비후로 수근관 터널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되는 것이 원인이다"며 "정중신경은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주요신경이다. 따라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손목통증과 저림증상이 심하면 감각과 기능에 후유증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터널증후군 치료는 전기적 검사 그리고 이학 및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초기-중기-말기로 구분한다. 초기에는 근육 및 인대이완과 고정을 통한 휴식을 병행하는 보존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중기부터는 빠른 수술을 통해 신경을 치유해야만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수술이란 단어는 듣는 것 만으로 두렵고 불편하다. 하지만 우리의 이런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수부 전문가들은 끊임없이 연구해왔고 그 결과 터널증후군은 보존적 치료보다 수술이 더 빠른 회복이 가능할 만큼 부담이 완화됐다. 

보편적인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정중신경이 지나는 경로를 따라 피부를 절개한다. 지난 몇 년간 미니오픈이란 방식이 도입되었지만 그래도 2~3cm 절개가 필요해 수술 후 통증과 흉터 그리고 절개부위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과 고정기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하승주원장을 비롯한 몇몇 수부외과 의사들은 직경 1mm 정도의 초소형 수부내시경을 이용한 부분마취내시경 유리술로 치료한다. 1mm는 아기의 손톱보다도 작다. 따라서 보편적 수술에 비해 통증이 경미하고 흉터부담이 없다. 또한 수술시간도 15분이내기 때문에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 치료로 진행되어 단 하루의 시간 투자로 많은 점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손은 다양한 기능과 높은 운동량 때문에 작은 면적에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피부를 절개해 의사의 눈에만 의존해 수술 할 경우 종종 주변조직 손상에 따른 합병증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하승주 원장이 시행하는 내시경 수술의 경우 1mm 직경의 4K UHD 고해상, 고배율 장비로 정밀하고 세심한 수술을 통해 위같은 합병증 문제의 사전 예방효과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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