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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메디소비자뉴스] 손가락통증, 불편 유발하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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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31회 작성일 21-07-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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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손가락통증과 딱! 하는 파열음과 함께 손가락이 방아쇠를 당기는 모양으로 굽어져 잘 펴지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 바로 방아쇠수지증후군이다. 손가락이 굽어졌다 펴지는 활차가 과도한 손의 사용이나 외상으로 인해 건주위에서 매우 두꺼워지거나 수축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힘줄 내 염증에 의한 손상정도에 따라 경도-중등도-중증으로 구분된다. 경도 및 중등도 단계는 염증을 조절할 약물과 함께 전문적, 체계적인 수부외과 기구물리, 운동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꾸준한 보존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거나 재발된 경우 및 검사 소견에서 중증으로 분류되었다면 과도한 손상에 의한 합병증이 동반되기 이전 빠른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

보편적인 수술은 손바닥에 2cm 내외 수평 및 수직의 피부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개방형 유리술이다. 절개는 눈에 보이는 크기만큼 병변에 닿기 위해 피부 아래 조직도 잘라야 한다.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절개된 조직들이 감염없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고정치료(기브스, 부목)등을 하고 지내야 되므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며 부가적으로 흉터라는 미용적 부담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개방형만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서울 두팔로 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은 "1mm 직경의 초소형 내시경 유리술을 활용하면 충분한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팔로정형외과는 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으로 국제수부관절 내시경 수련교육기관 및 인스트럭터로 선정되며 수부미세수술 분야 선도형의료기관으로 꼽힌다.

하승주 원장은 “개방형 수술과 달리 내시경은 부분마취 후 손바닥에 1mm 직경의 장비가 들어갈 미세한 포털 하나 만으로 치료한다. 따라서 주변조직의 손상없이 직접적으로 병변에 도달할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경미하고 고정치료 부담없이 당일 수술/퇴원의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며 “무엇보다 내시경은 4K UHD 고해상, 고배율 카메라를 통해 작고, 좁은 손가락 내부에서도 주변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세심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 후 주변조직 손상에 따른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하승주 원장팀에서 밝히 방아쇠수지증후군 환자의 후향적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환자 평균 입원기간은 0.6일로 당일 수술, 퇴원으로 진행되었고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상요인을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도움말: 서울 두팔로 정형외과 하승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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