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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손가락 관절 마디통증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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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22-1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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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하루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이다. 특히 손가락은 극심한 과로에 시달린다. 실제 최근 스마트폰, 골프 등의 보편화로 손가락 힘줄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를 위해 연간 17만 명이 병원을 찾는다. 


증상은 초기-중기-말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초기에는 아침에 손가락에 간헐적 통증 정도로 큰 불편은 없다. 하지만 중기로 접어들면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는데 불편과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심해진다.

이후 말기로 진행되면 힘줄의 중간부분이 손가락이 방아쇠를 당기는 형태로 굳어졌다가 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움직임에 큰 제한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정확한 세부진단 결과에 따라 선별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가락은 작은 관절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진단 장비가 필요하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진단 시, 염증의 정도, 분포형태, 힘줄의 상태와 유착 유/무를 파악한 뒤 이학적 검사결과를 종합해 Stage 1~4로 구분한다.

Stage 1,2는 염증이 심하지 않고, 분포범위가 좁으며 힘줄에 직접적 손상이 없기 때문에 혈류개선을 통한 염증의 개선과 조직재생을 도울 고강도레이저를 비롯한 수부전용 물리치료 장비를 활용한 보존치료를 적용한다.

Stage 3,4는 염증이 심하고 유착으로 힘줄의 직접적 손상이 발생된 경우다. 이를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지금까지 수술은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 후 유리술을 시행했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과 절개로 손상된 피부, 주변조직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와 기브스, 부목 등 고정치료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컸다.

이를 막기 위해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1mm 직경의 수부전용 내시경을 이용해 당일 수술/퇴원의 빠른 일상 복귀의 원스톱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시경유리술은 손 부분마취 후 포털을 이용해 주변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직접 병변에 도달해 유리술이 가능해 10분 이내 마친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 및 주변조직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 없이 평균 0.7일의 당일 수술/퇴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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