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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월드뉴스] 초기 치료가 중요한 ‘손목터널증후군’…내시경 터널유리술 다양한 장점 ‘눈길’ 3mm 초미세 내시경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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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7회 작성일 21-01-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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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목통증과 손가락과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많아졌다. 


◆“초기에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
사무직의 직업병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반복적으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일이나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전업주부, 간호사, 교사, 생산직 엔지니어 환자들도 많아졌다.


하승주(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 수부질환 전문 칼럼리스트) 원장은 “한 번 발생한 통증은 회복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쿠션이나 손목 보호대 등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신경이 압박되는 것이므로 너무 늦게 병원을 찾을 경우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지 못해 손에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초기에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시경 터널유리술…기존 수술대비 다양한 장점   
치료는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구조물을 수술로 제거한다. 과거에는 피부를 절개한 뒤 신경경로를 살피면서 진행했기 때문에 입원은 물론 통증에 대한 부담도 높았다. 또 손바닥이나 손목에 흉터를 남겨 부담도 컸다.


하지만 최근에는 3mm 크기의 초미세 내시경을 활용한 내시경 터널유리술을 도입해 치료 부담을 크게 개선시켰다.


내시경 터널유리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3mm 크기의 내시경 장비가 삽입될 작은 구멍만으로 가능하다. 


따라서 ▲통증부담이 없다는 점, ▲빠른 창상 자연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 ▲봉합 없이 진행돼 수술시간이 평균적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는 점, ▲수술이지만 입원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이 대표적인 장점이다.

하승주 원장은 “수술은 고배율로 확대되는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터널과 내부 신경, 주변조직을 면밀하게 살피며, 압박을 가하는 구조물을 제거하고 신경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수술 중 주손상에 따른 합병증 문제없이 안전하고, 완전한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무릎이나 어깨와 달리 손처럼 작은 부위의 내시경 수술은 매우 고난이도이기 때문에 적용범위가 제한되지만 환자의 회복이나 치료 성과에서 장점이 분명하다”고 설명하였다.


또 “수부질환에 대한 내시경수술적용을 위한 연구를 나를 비롯한 세계 수많은 수부외과의사들이 진행하고 있고, 이런 연구를 토대로 미국 아스렉스 사에서 손목터널증후군 전용 내시경 수술 장비를 개발했고, 우리 병원에서도 이를 도입했다”며, “현재까지 이를 통한 수술 후 통증, 재발, 손의 기능적 문제와 합병증 발생률 등 성공적 수술을 평가하는 여러 요인들에서 기존 절개형수술에 비해 개선된 임상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이라 불리는 통로 내부에 정중신경을 압박하여 손목, 엄지, 검지, 중지의 손저림 증상과 통증이 발생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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